창원시, 경남도 임용시험 합격자, 3회에 걸쳐 임용

새내기들의 도전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시정에 접목, 조직의 활기 기대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16년 제2회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에 최종합격한 행정직 등 13개 직렬 162명에 대해 市 인력상황 등을 고려해 10월과 내년 1월, 7월 등 3회에 걸쳐 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될 신규공무원들은 읍․면․동이 아닌 본청과 구청․직속기관․사업소에 배치 예정이다.

창원시는 새내기들의 도전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해 조직을 젊고 활기차게 변화시키고 향후 市 행정의 핵심이 될 직원을 조기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이들의 경력과 전공분야를 고려한 맞춤형 부서배치를 통해 전문성 향상과 보직관리에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임용자들이 공무원으로서의 기본소양을 함양하고 올바른 공직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오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간 ‘신규공무원 기초역량과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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