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인증식’서 2년 연속 아시아퍼시픽 지수 인증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 한국생산성본부 홍순직 회장.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BNK금융지주(회장 성세환)가 2년 연속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Asia-Pacific)에 편입돼 19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인증식’에서 인증패를 받았다.
DJSI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함께 지배구조, 사회책임 경영,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속가능경영평가 및 사회적 책임투자(SRI: Socially Responsible Investment)의 글로벌 표준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지속가능경영지수다.
특히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 지역 유동시가 총액 상위 600대 기업을 평가해 상위 20%에 해당하는 우수한 기업만을 선정하고 있어 DJSI 편입기업은 동종 산업 내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인증식에 참석한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2년 연속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편입은 BNK금융그룹이 그동안 안정된 지배구조, 사회공헌활동, 리스크관리, 환경 분야 등에서 꾸준히 지속해온 다양한 노력들이 세계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글로벌 우량 지역금융그룹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 전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노력들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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