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자랑스러운 중앙인상 수상자. 왼쪽부터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민병철 ㈜민병철교육그룹 회장, 이창수 KPMG삼정회계법인 부회장, 박진서 일흥실업㈜ 대표이사 회장, 장석일 성애의료재단 의료원장.
중앙대학교 총동창회가 오는 21일 개최하는 ‘2016 중앙인의 밤’에서 ‘2016 자랑스런 중앙인상’을 시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앙대학교 총동창회는 매년 열리는 ‘중앙인의 밤’에서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한 동문에게 ‘자랑스런 중앙인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수상자인 조찬휘 제38대 대한약사회장은 37대 회장에 이어 연임하고 있다. 민병철 생활영어로 알려진 민병철 회장은 (사)선플운동본부를 설립해 악성 댓글 추방 캠페인과 자원봉사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창수 부회장은 삼정KPMG회계법인 감사 대표직을 거쳐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박진서 일흥실업(주) 회장은 중앙대학교 제13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했으며, 장학재단을 설립해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장석일 의료원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주치의로, 현재 성애의료재단 의료원장이다.
한편 ‘2016 자랑스런 중앙인상’ 시상식은 21일 오후 6시 30분 개최되는 ‘2016 중앙인의 밤’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다.
‘2016 중앙인의 밤’은 1부 기념행사(자랑스런 중앙인상, 공로상 시상식), 2부 음악대학, 연극영화학과 동문 축하공연으로 이루어지며, 700여 명의 중앙대학교 동문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상현 기자 m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