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신경섬유종 심현희, 방송 후 밝아진 모습 “감동해 눈물나”

[일요신문]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신경섬유종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심현희 씨가 병원을 찾았다.

출처=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캡쳐

27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이 이런 일이’에서는 지난 방송 이후의 소식이 전해졌다.

수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후원으로 심현희 씨는 다시 한 번 힘을 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모금 역사상 유례 없는 일이다. 지정후원이기에 수수료를 떼지 않는다”면서 5만 6000여명의 후원으로 10억 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또한 병원에서는 수술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심현희 씨는 “다행이라 생각하고 다 잘 될거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방송 후 제작진이 다시 심현희 씨를 찾아가자 한결 밝은 모습으로 맞이했다.

심현희 씨는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났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