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오는 2018년도 사립유치원 설립 가능 지역을 3개 권역으로 제한했다.
28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2018년도 사립유치원 설립가능 지역은 14개 권역 중 개발에 따른 인구유입 등으로 유치원 취학아동이 증가한 3(중촌, 목동, 은행선화, 용두, 오류, 태평1·2)·8(신탄진, 석봉, 덕암, 목상)·13(가수원, 관저1·2, 기성) 권역이다.
대전시 3~5세 취학아동은 올 9월 기준 2019년에 4500명 이상이 감소가 예상되는 등 해마다 감소추세에 있으며 사립유치원 취원율도 평균 72%로 저조한 상태다.
곽유숙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유치원관리담당은 “취학 아동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사립유치원 설립가능 지역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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