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한국맥도날드(대표 조주연), 대구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 대구경북디자인센터(원장 김승찬)는 오는 31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맥도날드 안전지킴이 집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지역 맥도날드 23개 매장을 ‘안전지킴이 집’으로 지정해 표지물을 부착하고, 경찰 지구대와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위급 상황시 경찰 신고 역할을 수행한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안전지킴이 집’ 매장과의 비상연락 체계를 통해 신속한 신고 처리와 순찰 활동 등 협력체계를 마련한다. 2014년부터 안전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안전지킴이 집’ 디자인을 지원키로 했다.
권영진 시장은 “오늘 협약이 기업과 함께하는 안전문화운동이 확산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시민, 기업 등과 협력하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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