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세계 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위해 28일(현지시간)미국 휴스턴을 방문한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과 송하진도지사,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총재를 비롯한 유치단이 중남미 34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스카우트 인터아메리카 총회에서 잼버리 유치 공식 프리젠테이션을 갖고 ‘2023 WSJ KOREA’란 카드 퍼포먼스를 갖고 있다. <전북도 제공> ilyo66@ilyo.co.kr
[전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2023 세계잼버리’유치 활동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이 아메리카 대륙 회원국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송 지사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세계스카우트연맹의 ‘인터아메리카 총회’에 참석해 34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미래 지향적 가치와 역동적인 활동 프로그램을 알렸다.
이날 변서희 스카우트대원의 발표를 시작으로, 전북도의 세계잼버리 유치 계획이 담긴 동영상이 상영됐다. 또한 강은희 장관은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한 한국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한, 한복을 착용한 방문단은 총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전통 다과·차 체험 행사를 열어 한국 전통문화의 멋을 알렸다.
지난 26일 출국한 송 지사를 비롯한 방문단은 다음달 1일까지 미국에서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활동을 벌인다.
한편, 이번 인터아메리카총회에는 미국·캐나다·우루과이·아르헨티나· 등 34개 회원국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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