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청사에 포크레인 한 대가 돌진해 경비원이 부상당했다. 사진=YTN 뉴스 캡처
서울 서초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전 8시20분쯤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 포크레인 한 대가 돌진해 대검 민원실과 차량 안내기 등 시설물 일부가 손상됐다.
이를 막으려던 경비원이 굴착기에 치여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대검찰청 출입문과 차량 안내기 등 일부 시설물이 파손됐다.
포크레인 운전자는 “최순실”을 언급하며 횡설수설 했으며 경찰은 현장에서 테이저건을 발사해 운전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상훈 기자 ksangh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