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교육청은 오는 2일 오후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영국 옥스퍼드가 운영하는 세계적 강연 프로그램 ‘옥스퍼드 티톡스’ 강연회를 연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의 후원으로 국내 최초로 청소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옥스퍼드 티톡스’ 행사는 유럽의 TED라 불리기도 하는 세계적 강연회이다.
이번 한국 강연에는 세계적인 생물학자이자 옥스퍼드 대학에 재직 중인 ‘데니스 노블 교수’와 옥스퍼드 티톡스 대표인 ‘한국인 김성희 교수’가 옥스퍼드에서 참여한다.
국내 연사로는 몰입 전문가로 유명한 ‘서울대학교 황농문 교수’, 한국 청년 대표로 세계 최연소 사막마라톤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윤승철씨와 아리랑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아리랑 페스티벌을 기획했던 문현우씨가 함께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 연사를 별도로 초청, 세계 석학들의 강연과 청년들의 목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강연 이후 청중으로 참가한 대구 중고등학생 500여명이 연사들과 함께 질문과 답변을 나누는 좌담회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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