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노래싸움 승부’ 캡쳐
4일 방송된 KBS ‘노래싸움 승부’ 마지막 라운드에서 김형석 팀의 박소라는 배다해를 지목했다.
배다해는 “정정당당한 승부를 위해 8282(다비치)를 골랐다”고 말했다.
박소라는 “(정정당당한 승부가) 될까요”라며 부담스러워 하면서도 “1라운드는 통과하고 싶다”는 진심을 드러냈다.
노래가 시작되자 두 사람은 한치의 양보없는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박소라는 KO패배를 당했다.
이어 배다해는 박나래 대신 히든카드로 등장한 옴므의 이현과 ‘우리사랑 이대로’를 부르게 됐다.
배다해는 성큼성큼 걸어가 이현에게 거침없는 스킨십도 선보였다.
이현은 목소리가 흔들렸고 덕분에 배다해는 선취점을 얻었다.
하지만 최종 승부는 이현이 차지했다.
그 결과 조규찬, 강타 감독이 결승에 출전하게 됐다.
진송아와 박나래는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불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준규의 아들 박종찬이 출연해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