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7일 시청에서 긴급 재난 발생에 대비해 KBS대전방송총국과 재난방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세종시청 제공.
[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7일 시청에서 긴급 재난 발생에 대비해 KBS대전방송총국(총국장 김정훈)과 재난방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춘희 시장, KBS 대전방송총국 김정훈 총국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지진 등 재난 발생 시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세종시는 재난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방송을 요청하고 KBS는 이를 적극 수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방송하기로 했다.
이춘희 시장은 “최근 증가하는 대형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김정훈 총국장은 “세종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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