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자니아 조세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천홍욱 관세청장은 8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탄자니아 조세청장(Alphayo Japani Kidata)과 상호 협력 회의를 개최하고, 한국형 싱글윈도우 시스템 구축 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하는 등 양 관세당국 간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탄자니아 조세청은 2011년 한국 관세행정시스템(UNI-PASS)도입 이후 통관시간을 31일에서 15일로 단축하고, 세수증대(`14-`15년 연평균 29.2%) 등의 가시적 효과 거둠에 따라 추가사업 확대를 모색 중에 있다.
싱글윈도우(Single Window, 통관단일창구)는 수출입 통관시 농림부, 식약처 등 해당 기관 방문없이 수출입물품에 대한 요건확인 신청과 신고를 일괄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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