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도 수의사회와 화성시 수의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그쇼와 반려동물 예절교실, 동물보호 연예인 봉사단의 팬 사인회 등으로 실시된다.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상담과 미용도 무료로 제공된다.
평소 달릴 기회가 적었던 반려견이 견주와 함께 달릴 수 있는 대회도 진행된다. 오는 10일까지 경기도수의사회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이밖에 유기동물 입양캠페인과 각종 반려동물 용품 전시 및 판매도 진행된다.
화성시 김용선 축산과장은 “이번 반려동물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화성시는 약 1만2000여 마리의 반려동물이 있다. 이로 인해 동물병원 등 관련 업종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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