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이만수, 한대화 전 감독 중학생 야구선수들에게 1일 감독으로 활약
이번 대회는 KBO에서 주관하여 KBO의 레전드인 선동열, 이만수, 한대화 전 감독이 중학생 야구선수들에게 1일 감독이 되어 자신들의 경험을 전수하고 선수들의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KBO 야구캠프를 통하여 중학교 야구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레전드 야구선수들의 경험을 통하여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레전드와 함께하는 2016 KBO 야구캠프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중학교 야구선수 60명이 참여하여 11일은 KBO 레전드와 이론 교육 및 야구교실을, 12일은 참가 팀들간의 야구경기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야구캠프를 통해 작게는 야구선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적 메시지와 격려를, 크게는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한 지역 순환적 야구선수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야구캠프가 개최될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는 프로경기가 가능한 수준의 천연 잔디구장 1면과 국내 최고 수준의 인조 잔디구장 3면으로 구성된 야구 테마파크로 사회인야구 동호인들을 위한 최고의 경기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향후 한국 야구 명예의 전당, 야구 체험관, 실내 야구 연습장이 추가로 조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야구 테마파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번에 기장에서 열리는 ‘레전드와 함께하는 2016 KBO 야구캠프’가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KBO와 지속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전국여자야구대회· 청소년야구대회·리틀야구대회 등을 통해서 기장군이 한국의 야구문화를 선도하는 야구메카로 발돋움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규석 기장군수는 “향후 기장군은 한국야구명예의 전당, 실내야구연습장, 리틀야구장 구축 등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문야구테마파크를 갖춘 야구메카로 발돋움하게 됐다”며 “한․중․일 유소년 야구캠프, 전국여자야구대회, 청소년야구대회, 리틀야구대회 개최 등 야구 저변확대에 매진하고 체육과 관광을 기장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등 기장과 야구가 상생하는 힘찬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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