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주찬식 위원장(새누리당, 송파1)은 지난 9일 송파소방서에서 주관한 『제54주년 소방의 날』행사에 참석하여 그 동안 노고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소방공무원 처우개선 및 노후장비 개선 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 제54주년 소방의 날 행사 단체사진
주 의원은 축사에서 생사를 넘나드는 재난현장에서 서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몸을 불태워가며 고생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대해 진심어린 감사를 표하고, 항상 강한 책임감과 희생정신으로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시는 소방공무원분들이야 말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신뢰받고 존경받을 위치에 있다고 치하했다.
그리고 과거 소방의 주된 업무는 화재진압 중심이었지만, 현재는 구조.구급 등을 비롯해 각종 재난사고 및 생활안전서비스까지 그 역할과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으로, 사회적으로 소방공무원의 책임과 역할이 더욱 무거워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항상 서울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도 당부했다.
▲ 제54주년 소방의 날 축사 사진
▲ 제54주년 소방의 날 기념 제막식 행사 사진
더불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재난 현장에서 희생을 감내하며 묵묵히 시민들의 구조활동에 임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처우 개선과 노후장비 개선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제54주년 소방의 날’ 행사는 『119안전탑(安全塔) 및 재난사고 전광판』제막식, 소방행정발전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명예홍보대사』위촉식 및 소통.결속의 장 등의 행사로 치루어 졌으며, 소방공무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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