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계양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관내 모범음식점에 대한 모범업소 표지판을 구 이미지에 맞는 세련된 도안으로 새롭게 디자인해 교체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사용하던 표지판은 알루미늄 프레임에 투명아크릴 재질의 신비 캐릭터 도안이었으나 대부분 낡고 훼손됐다. 구목인 은행나무의 잎을 모티브로 계양산의 두 봉우리를 표현한 계양구 마크로 도안을 새롭게 단장하고 3D입체 라이트 패널로 재질을 변경해 보는 각도에 따라 수많은 작은 조명들이 움직여 보이는 특별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세련되게 디자인했다.
교체대상은 기존 모범업소에 대해 현지점검 및 심사 후 이달에 재지정된 모범업소이며 이달 21일부터 25일 사이에 새로운 표지판으로 총 55개소가 교체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새롭게 디자인 된 모범업소 표지판이 모범업소를 찾는 손님들에게 좋은 첫 이미지를 선사하고 계양구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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