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참여연대, 표지석 철거하라 촉구
세종참여연대는 박근혜 대통령은 이미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국정 농단과 국기 문란, 헌법 파괴의 몸통으로 민심의 탄핵을 받았다며 국민들로부터 탄핵받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법을 유린한 대통령의 휘호가 세종시를 대표하는 표지석에 새겨져 있다는 것 자체가 세종시민의 ‘수치이자 모욕’이라고 주장 했다.
또 국민으로부터 심판받은 박 대통령은 ‘허수아비 대통령’에 불과하다며, 물러나야 할 대통령으로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표지석을 자진 철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세종시청은 민심의 심판을 받은 박 대통령의 표지석이 세종시에 존속하는 것은 세종시의 명예와 권위를 실추시키는 것인 만큼, 표지석 철거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 했다.
참여연대는 표지석이 명분 없이 유지된다면 세종시민의 힘으로 역사적 치욕을 씻기 위한 직접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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