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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응원에 나선 최태원 회장(왼쪽). | ||
가장 적극적인 응원을 펼치고 있는 재벌 총수는 SK그룹 손길승 회장과 (주)SK 최태원 회장. 손 회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상암 구장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한 데 이어 한국 대표팀 경기가 열린 경기장을 차례로 방문, 열렬하게 응원을 했다.
열성 축구팬인 그는 일반 관중들과 응원을 하면서 와이셔츠와 넥타이를 벗어던지고 SK텔레콤 로고가 새겨진 붉은색 ‘Be the Reds’ 티셔츠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최태원 SK 회장과 표문수 SK텔레콤 사장도 8강전 경기가 열린 지난 22일 SK텔레콤이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주최한 응원전에 임직원들과 함께 참석했다.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도 숨은 열성 응원파. 조 회장은 상암구장에서 열린 월드컵 개막식을 비롯, 한국팀이 치른 전 경기를 직접 현장에서 관람했다. 그는 지난 24일 한국팀이 결승에 진출할 경우 ‘붉은악마’ 회원 3백여 명을 무료로 일본까지 수송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건희 삼성 회장, 구본무 LG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등도 경기를 직접 찾아 응원하거나 임원들과 함께 회사 내에서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