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재현 광명시장 | ||
이 권총은 38구경과 유사한 것으로 “광명시와 자매시인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 시장 취임 2주년 행사에 참석, 시장으로부터 기념품으로 받은 것”이라고 백 시장은 밝혔다.
문제는 현재 총기로는 사용이 전혀 불가능한 기념 벽걸이 전시용이라는 점. 그는 “언론보도 제목만 보고, 지금 시민들의 확인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좀 해도 너무한다는 느낌”이라고 씁쓸해 했다.
현재 이 총기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수사 의뢰된 상태. 백 시장은 “그럴리야 없겠지만, 국과수에서 총기로 판정한다면 깨끗이 폐기 처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