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국민의당 광주시당이 19일 광주 금남로에서 박근혜 퇴진 광주시민운동본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촛불 집회에 소속 국회의원 및 당원들이 대거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8일 국민의당 광주시당은 “국민들이 시대의 어둠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들어 올린 백만의 촛불을 외면한 채 검찰 수사와 퇴진을 거부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오만하고 불손한 행태를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국민의당 광주지역 당원들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촉구를 위한 촛불집회에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각급 지역위원회에 촛불집회 참여와 행동지침을 전달 한 상태”라며 “시당 차원에서 참여를 위한 준비사항을 꼼꼼하게 점검 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의당 광주시당은 지난 15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시민의견 경청대회’와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서명운동’을 20일에 5·18기념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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