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아제약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동아제약(대표 사장 최호진)은 오는 23일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에서 ‘박카스 셀프 스캐너 캠페인’으로 은상(프로모션 부문), 동상(옥외광고 부문), 특별상(신유형광고 부문)을 수상한다고 21일 밝혔다.
박카스 셀프 스캐너 캠페인은 젊은 층과 새롭게 소통하기 위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학업, 취업 등을 준비하느라 스스로를 돌볼 시간조차 없이 바쁜 삶을 살고 있는 2030세대들을 응원하고 그들의 피로를 풀어주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서 동아제약은 ‘방전지수 확인하고 박카스로 충전하자’라는 카피로 젊은이들이 흥미 있게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피로도 측정 장치인 ‘박카스 셀프 스캐너’를 선보였다.
박카스 셀프 스캐너는 손바닥 모양의 센서에 손을 갖다 대면 심박수와 피부온도 같은 생체신호를 측정해 참여자의 피로도를 ‘방전지수’라는 수치로 알려준다. 이와 함께 박카스를 무료로 교환 할 수 있는 박카스 영수증이 출력돼 나온다.
동아제약은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에 박카스 셀프 스캐너를 설치해 현장에서 직접 방전지수를 측정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이동형 셀프 스캐너를 제작하여 젊은이들이 몰리는 대학가, 야구장, 극장, 쇼핑몰 등으로 직접 찾아가 박카스 브랜드 체험기회를 확대 제공했다.
이외에도 동아제약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세대들에 맞춰 모바일 웹사이트(나를아끼자)를 개설해 방전지수 랭킹 공개, 모바일 셀프 스캐너 서비스를 제공했다. 유튜브에선 방전지수 대결을 콘셉트로 ‘모쏠남vs모쏠녀’편, ‘애플힙vs초콜릿복근’편 등 4편의 바이럴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으며, 조회수 100만건을 넘길 정도로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은 국내 유일 TV, 라디오, 신문, 잡지, 옥외광고 등 전 광고 매체를 아우르는 한국 광고계 최고 권위의 광고상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2030젊은세대들에게 직접적인 박카스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광고와 테크놀로지가 융합된 새로운 시도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좋은 평가를 받은 거 같다”며 “앞으로도 박카스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 친밀도를 상승시킬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지난 2012년, 2013년 박카스 광고로 영상 TV 부문에서 각각 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작년에는 가그린 TV광고 ‘첫 니 가그린’편이 TV 부문 동상을 박카스 TV광고 ‘대화회복’편이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바 있다. 영상이 아닌 프로모션, 옥외광고로 상을 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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