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구보건협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구보건협회(회장 손숙미)는 지난 19일 ‘난임부부를 위한 희망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난임 의료정보 제공과 심리적 지지의 중요성을 공유함으로써 난임 극복의 긍정적인 의지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50여명의 난임부부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난임치료에 따른 심리변화와 대처법’, ‘난임을 이해하고 이겨내기’ 강의와 난임극복 수기 공모전 당선작 발표, 난임치료 및 극복 사례소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인구보건협회 손숙미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의료정보제공이 아닌 난임부부 등 가족의 심리적인 지지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구보건협회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난임상담센터 운영 등을 통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보건협회는 보건복지부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사이트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신뢰성 있는 정보제공과 임신육아상담센터, 난임심리 상담센터, 상담실(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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