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23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제1회 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배 충남장애인역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시각, 청각, 지적장애인 120여 명이 스커트, 데드리프트 경기에 참가해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맘껏 뽐냈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충남장애인역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 임완묵 부회장(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시의원,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이사, 장애인체육단체 회장, 선수 및 보호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형규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체육회는 꿈나무 신인선수 발굴·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매년 역도대회가 개최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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