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동문 결속과 모교 발전, 후배 지원에 최선 다할 것”
강정훈 신임 회장은 1983년 경상대학교 농학과, 1985년 농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농학과 조교로 재직하다 1988년부터 언론계에 몸담아 국제신문, 연합뉴스를 거쳐 동아일보 사회부 차장급, 부장급, 부산경남취재본부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추모집 <아부지 소죽 끓이러 가입시더>와 현장칼럼집 <동서남북>이 있다.
강정훈 신임회장은 “70년 전통의 명문 경상대 출신 언론인 단체의 심부름을 맡게 돼 기쁘다. ‘모교는 인재를 기르고, 인재는 모교를 빛낸다’고 했듯이 언론 동문 결속과 모교 발전 그리고 후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경상대 언론인 동문회 정기총회에는 경상대 출신 전현직 언론인 40여 명과 이상경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신문방송사 학생기자, 총동문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경상대 이상경 총장은 이날 행사에서 언론창달을 통해 대학의 명예를 빛낸 김창환(59) 전 MBC경남 PD와 성병원(53) 한산신문 편집국장에게 ‘제8회 개척언론인 상’에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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