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권 연장 꿈이 꺼지는 마음 담아 1분 동안 소등
사진제공=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퇴진행동은 26일 서울 광화문 등에서 열리는 대규모 촛불집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박근혜 정권 생명 연장의 꿈이 꺼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1분간 소등을 해주세요”라며 ‘저항의 1분’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퇴진행동은 이날 저녁 8시 실내에 있는 시민들에게는 ‘1분 소등’을, 운전자들에게는 ‘1분 경적’을, 광장 밖 거리의 시민들에게는 ‘1분 박수’를 요청했다.
이어 퇴진행동은 “오늘 대한민국은 암흑의 세상과 다르지 않다”며 “마음은 하나지만 광장과 거리에 함께 하지 못하는 국민이 많다. 어둠을 걷어내는 ‘저항의 1분 소등’으로 전 국민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최영지 기자 yjcho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