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 평가 방법 및 절차 결정
서천군 청사 건축 추진위원회가 지난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6차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서천군 제공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서천군 신청사 후보지가 현 청사 부지 또는 구)서천역사 부지 중 한 곳으로 내달 결정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천군 청사 건축 추진위원회(위원장 백낙흥)는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6차 회의를 개최하고 최종후보지 평가 방법 및 절차에 관한 6개 의결안과 1개의 보고 안에 대해 논의, 의결 5개안을 원안가결하고 1개안을 수정 의결했다.
이날 추진위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공청회에 참석한 2명의 토론자를 평가단에서 제외하고 다른 사람으로 교체 ▴군수 및 의회 추천 평가단 각각 3명에 대해 궐위를 대비해 각 3명의 예비위원을 두기로▴평가점수 구간 척도는 5점으로 ▴정량평가 항목은 5개, 정성평가 항목은 9개로 ▴추가 전문 여론 조사기관에 의뢰하는 주민여론조사는 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등 5개안을 원안가결 했다.
추진위는 보고안건을 통해 평가 당일 평가단이 참고할 평가항목별 보충설명 자료를 원안 채택했다. 이에 따라 평가단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서천군 신축 위치가 현 청사 부지 또는 구)서천역사 부지 중 한 곳으로 최종 결정되게 된다.
백낙흥 청사 건축 추진위원장은 “특별한 사항이 발생되지 않은 한 당초 계획대로 13명의 평가단의 평가결과에 따라 올 연말까지 군 청사 입지를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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