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남구청은 질병이나 기타 질환으로 일시적 보행 장애가 생긴 주민들을 위해 운영 중인 ‘사랑의 보장구 무료대여사업’을 다음달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청은 수동휠체어 8대와 목발 2조를 1회 2달 이내 기간 동안 무료로 대여해 왔으며 이번에 휠체어 18대와 목발 24조를 추가로 구입했다.
특히 다음달부터는 구청뿐 아니라 지역 내 13개 동 주민센터에서도 수동휠체어와 목발을 대여할 수 있다.
임병헌 청장은 “사랑의 보장구 무료대여사업 확대로 일시적 보행 장애를 겪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이처럼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많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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