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전 삼성라이온즈 감독 등 동참 8회째 선행 이어가
청소년선도위원회(회장 류병근)가 제8회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지난 24~25일 성황리에 마쳤다.
[일요신문] “우리의 미래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사단법인 청소년선도위원회(회장 류병근)는 지난 24~25일 양일간 경북 문경 일대(문경레저타운 문경GC 등)에서 ‘제8회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는 청소년선도위원회가 주관하며, 프로야구 류중일 삼성라이온즈 기술위원이자 전 감독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8년 간 매년 주최하는 자선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류중일 전 감독을 비롯해 류병근 회장 및 임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류 전 감독의 500만 원을 포함한 총 1000만 원의 청소년 장학생을 위한 기부금이 마련됐다.
바쁜 일상과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모인 위원회 중앙회 임원들은 “청소년이 우리의 미래인 만큼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을 위한 작은 보탬”이라며, “1박2일 간의 모든 일정에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청소년선도위원회는 여성가족부 소관, 비영리 단체로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선도를 목적으로 청소년 활동과 복지 및 보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청소년 끼 페스티발’과 각종 상담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서동철 기자 ilyo100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