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7차 시도 대표 회의도 같이 열려
[충북=회일요신문] 신임 황영호 전국시군구자치협의회장이 취임식에 참석한 내빈들과 포즈를 취했다.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29일 오전 11시 청주시 라마다 호텔 직지홀에서 제 197차 전국시군자치구 의회의장협의회가 열렸다. 이날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은 전국 시군 자치구 협의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1991년 출발한 지방자치 기초의회는 25년이 흘렀으며 현재 전국 226개 의장과 2898명의 전국 시군자치구 의원들을 대표하는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 협의회 회장은 내년 한해를 임기로 한다.
황의장은 청주시 시군의장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전국시군구의장단 회장에 피선돼 충북의 위상을 높였고 한편으로는 시군의장단 사무실에 파견할 5급 사무관과 6급 팀장 자리를 만들어 공직사회 인사 적체 해소에 기여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양희 도의회 의장, 이승훈 청주시장, 전국광역시 의장등 내빈이 참석했다. 또, 전국시군자치구 의장단이 대거 참석해 황영호 의장의 협의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황의장의 취임사에서“지방분권 강화, 지방의회 인사권독립, 지방의원 정당공천제폐지, 지방의회 의원 선거의 소선구제 전환, 지방자치법개정, 지방의원 의정비 합리적 제도개선 등 산적한 현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축사에서“충북의 위상을 높여준 황영호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최순실 사태로 주말은 요동치지만 평일은 조용한 이유는 지방자치가 잘 발전한 탓이 있다”며“앞으로 개헌이 되면 지방분권을 더 강화하는 개헌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승훈시장은 축사에서“황영호 의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지방자치는 시군의회와 시장구청장 협의회와 연대해 지방분권강화 개헌을 위해 노력해 중앙에 집중돼 있는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양희 도의회의장은 축사에서“황영호 의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전국시도협의회와 연대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동반자적 입장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참석했던 시군자치구 회장은 정형진 서울특별시대표협의회장회장, 최진봉 부산광역시대표협의회장, 하병문대구광역시대표협의회장, 윤재상인천광역시대표협의회장, 박대현광주광역시 대표협의회장, 최치상 대전광역시 대표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장만복울산광역시대표협의회장 , 이환설경기도 대표협의회 회장, 한의동강원도 대표협의회 회장, 김명지전라북도 대표협의회 회장, 강필구 전라남도 대표협의회 회장, 반대식경상나모 대표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시군의회 의장단에서는 증평군의회 연종석의장, 괴산군의회김영배 의장 등이 참석했고 청주시의회는 이재길, 맹순자, 박정희, 최충진, 안성현, 변종오, 상임위원장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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