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과학교육원 영재교육지원센터는 29일부터 사흘간 초·중등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영재 프로젝트 지도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수요자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D프린터와 아두이노를 활용해 영재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프로젝트 지도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첫 날에는 3D프린터의 구조와 원리, 적용 사례 및 기초적인 작동법을 익히게 되며 둘째 날은 공개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3D 프린팅을 위한 설계 방법을 실습하게 된다.
마지막 날에는 아두이노를 접해보며 실습에 사용한 아두이노 키트는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영재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3D 프린터나 아두이노를 영재교육에 도입, 프로젝트 위주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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