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가시적 성과 ‘톡톡’

각 과정별 자격증 취득 등 큰 성과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서천군이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종합교육센터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매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올해 38개 프로그램에 657명이 참여해 인성교육지도사, 갈등해결과 평화교육강사트레이닝과정, 문해교사양성과정, 치매예방인지활동지도사과정 등 각 과정별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평생학습 프로그램중 중국어HSK 초급반 수강생은 지난 10월 실시한 중국어 능력시험 2급 자격증 과정에 수강자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중국어 HSK 2급은 기초과정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의사능력과 간단한 대화로 소통할 수 있을 정도의 중국어 구사능력을 갖추어야만 주어지는 자격증이다. 이들은 상반기 중국어 기초과정을 수강하고 하반기 중급반 HSK강좌를 꾸준히 수강해 시험에 합격했다.

종합교육센터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 2017종합교육센터 평생학습 정규강좌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 할 예정이다.

노원래 자치행정과장은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배움을 향한 욕구를 충족하고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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