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노면 도로명 표기’ 추진

주요 교차로 10개소

도로명이 표기된 대전 ‘월드컵대로’.대전시 제공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 노면 위에 도로명이 표기된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운전자가 인지하기 어려운 과학공원네거리 등 도로 구간이 분절되는 주요 교차로 10개소 30개 도로에 도로명표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토대로 시 전체에 도로 구간이 분절돼 위치 파악에 어려운 지점을 우선해 노면 도로명 표기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영호 대전시 토지정책과장은 “지속적인 도로명주소 홍보와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도로명주소가 일상생활속에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활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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