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ETRI, 몽골 전자정부센터와 스마트 팜 협력 MOU
스마트 팜 협력 사업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가 몽골 현지거점기관인 몽골 전자정부센터(MeGO)와의 협력으로 현지 기술수요를 발굴하고 국내의 기술을 매칭해 기술사업화 모델을 제시했다.
그 결과 지난 10월 울란바토르 인근 바춤버(Batsumber) 지역에 몽골 익틴그룹(Ikh Tiin Group)이 투자한 120㎡ 규모의 스마트 팜 ‘그린하우스’가 완공됐다.
몽골은 5월부터 9월을 제외한 혹한기에는 채소의 노지재배가 불가능해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KAIST는 이번 스마트팜 협력 프로젝트으로 몽골의 기후조건에서도 채소 및 과일 재배를 가능케 해 몽골의 자급자족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
KAIST 최문기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 명예교수는 “스마트 팜에 대한 한국과 몽골간의 기술협력이 지속돼 몽골의 드넓은 지역에 스마트 팜이 확산되길 희망하며, 본 사업이 몽골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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