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여한 인하공전 나눔봉사단.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지난 30일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한 생활용품, 바디세트, 선물세트 등 22개 품목 총 128박스를 인천 남구장애인공동생활가정 외 82개 사회복지시설·단체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시설에 대해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물품을 배분하는 당일에는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봉사활동도 진행된다. 또한 인천지역사회 내에 위치한 인하공전 나눔봉사단 박성준 외 19명의 학생들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조건호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올해로 창립71주년을 맞이하는 아모레퍼시픽이 책임있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소명을 다하고자 전국규모의 물품나눔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이 이어져 인천지역 복지시설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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