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km 구간 약 1MW 규모, 연간 350여 가구 사용 가능
이번에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시설의 규모는 995kW로 연간 1,264MW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는 연간 350여 가구가 사용 가능한 전기생산량으로 597ton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도 있다.
총 사업비 20억을 투입해 (주) 에스티엔지니어링, 동원건설산업, OCI 등이 특수목적법인(SPC)를 구성해 추진한다. 지난 2일부터 공사에 착공했다. 내년 1월경 완공예정이다.
행복도시는 세계적 수준의 태양광 특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우수한 디자인 및 혁신적 기술의 태양광 시설을 도입․확충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3생활권 수질복원센터에 다양한 색상 및 디자인 창출이 가능해 차세대 태양전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염료감응 태양전지 신기술 실증 시범 사업’을 완료했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국내 태양광 기업들의 태양광 제품 개발 및 해외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태양광 제품의 신뢰성 및 안전성을 테스트할 수 있는 1.5MW규모의 대규모 국가실증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를 친환경에너지와 첨단기술이 집약 되어 있는 세계 최고수준의 친환경 에너지 특화도시로 조성할 것”이라며“ 태양광발전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in13031303@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