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 정희경 옹(90,사진)이 5일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대상 최고 영예인 ‘국민훈장’을 받았다.
정 옹은 60대 후반부터 본격적인 자원봉사를 시작해 대전시청 신청사에서 1만800시간 동안 민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대전시청사 내 재활용 매장인 행복매장에서 얻은 6,200만 원을 소외계층 27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정 옹은 일본어에도 능통해 지난 1993년 대전엑스포와 2002년 한·일월드컵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일본어 통역으로 봉사했다.
ynwa21@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