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균 예결위원장 8600억원 국비 확보 화제
[충북=일요신문] 청주시 국비확보에 공을 세운 청주시의회 이우균 예결위원장과 예결위원회 모습 .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청주시의회는 제23회 청주시의회(2016년도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회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계수조정을 거쳐 수정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우균)는 이날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제출된 ‘2016년도제3회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당초 제출안인 2조2324억6585만9000원 중 세입예산안 6억1666만7000원 감액하고, 세출예산안 16억6666만7000원을 감액하여 총 10억5000만원을 예비비로 증액하고 나머지는 원안대로 수정 의결했다.
시의회는 6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부의안건 의결과 제3회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을 의결한다.
▲예결위원장 새누리당 이우균 의원, 국비확보 숨은 공로 화제
치열했던 내년도 국비 확보전에서 청주시 사상 최대인 8600여억원의 확보 성과를 올리기까지 청주시의회 이우균 의원의 숨은 노력이 새삼 회자되고 있다.
옥산면이 지역구인 이 의원은 개인적으로 옥산면 향우회를 이끌면서 중앙부처 고위급 출향인사들과의 교류 등을 통해 청주시 국비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했다.
이 의원은 국비 확보를 위해 세종시 중앙부처를 방문해 환경부 고위직을 만나 청주시 주요사업의 반영을 요청하고 동시에 시 관련부서와 긴밀히 협조했다.
이 같은 결실로 청주시 신규 주요사업 중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5개의 사업비로 총 250여 억원의 환경부 관련 예산이 현재 국회에 최종 확정을 앞두고 있다.
이우균 의원은 “청주시 사상최대 국비확보는 청주시 직원과 지역 국회의원들, 동료 시의원들의 노고의 결과”라며 “시의원으로써 지역에 도움이 되고픈 마음으로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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