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2회 경상남도지사기 생활체육 택견대회 개최

그동안 연마해 온 기량 발휘해 지역별로 출전해 화합과 우의 다져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는 제2회 경상남도지사기 생활체육 택견대회가 10일 오전 10시부터 김해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경상남도택견회가 주최를 하고, 김해시택견회가 주관한 대회에는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룰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일반부, 장년부로 나눠 겨루게 되어 있으나, 대부분 어르신들이 그동안 연마해 온 기량을 발휘해 지역별로 출전한 선수들로서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경연대회로 펼쳐진다.
 
경기종목은 유품자부, 유단자부로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수련체계 중에 홀새김 첫단부터 일곱단, 본때까지의 과정 중에 하나를 선택해 경연한다.
 
김해시는 이번 대회 개최를 계기로 우리 민족의 전통 무예인 택견의 보급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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