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5일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 추진 자문단 제2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위촉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자문단은 철도 및 교통관련 교수와 연구원, 시의회 의원 등 8인으로 구성,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시까지 의정부시의 효율적인 대안 마련 등을 위한 자문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자문회의는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진행 중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합리적 대안연구 용역에서 제시한 중간결과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자문위원들은 새로운 대안 노선 발굴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의정부시를 위한 최선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향후 경기도와의 긴밀한 협의가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중요 사항임을 강조했다.
안병용 시장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의정부시는 물론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해 힘들게 이루어 낸 사업이다”라며 “의정부시민들의 의견이 경기도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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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