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6일 오후 강북보건지소에서 ‘2016년 함께 가꾸는 건강생활터사업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북구가 올해부터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건강공동체 사업으로서 주민들 스스로 건강위원단을 구성해 건강환경 조성, 건강생활습관 형성,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공동체 활성화 등의 세부적인 내용을 결정하고 시행하는 것이다.
올해는 지역 내 아파트 4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사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건강지도자를 양성하고 우수프로그램의 소개와 보급을 담당했다.
이날 행사는 아파트 주민뿐 아니라 사업 추진에 힘을 모아준 지역 내 협력기관 관계자와 동주민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본 사업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주민들이 한해동안 이룬 성과를 발표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지게 되어 참 기쁘다. 북구보건소는 지역의 여러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주민 주도형 선진 보건사업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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