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남구청은 지역 내 13개 동 주민센터와 구청 주민생활과 각 학교를 통해 교복을 기증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구청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안 입는 교복을 기증받아 세탁한 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입금은 저소득가정의 자녀에게 새 교복을 선물하는 사랑의 교복 나눔사업에 쓰여진다.
수거된 교복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에서 세탁을 거친 후 내년 2월24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교복 1점당 5000원 이내에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세대 자녀 교복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남구청 주민생활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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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