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지난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국민 걸그룹 ‘트와이스’가 출연, 상큼한 ‘부산 바캉스’를 선보였다.
런닝맨 멤버들과 ‘십자맛 풀이’ 레이스를 펼친 트와이스는 이날 레이스 우승을 위해 부산 곳곳의 맛집을 방문, 다양한 음식을 맛봤다.
국제시장을 비롯해 광복동, 남포동 일대에서 가식 없이 귀여운 먹방을 선보인 트와이스는 방송 말미에는 런닝맨 마지막 장소인 서부산으로 이동, 아름다운 빛축제를 배경으로 작별인사를 했다.
서부산 대표 관광명소로 알려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1년 365일 연중무휴 펼쳐지는 빛축제 ‘일루미아’는 트와이스만큼이나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국내 최대 빛축제인 ‘일루미아’는 매일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 펼쳐지며, ‘꿈의 터널’, ‘빛의 터널’, ‘로즈로드’, ‘마음길’ 등 다양한 테마의 빛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매 정각 펼쳐지는 화려한 조명쇼인 ‘드림 라이팅 페스타’는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고객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빛축제 ‘일루미아’ 홍보담당자는 “대표 걸그룹 트와이스가 런닝맨에 ‘일루미아’를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관광객들의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빛의 향연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는 빛축제 ‘일루미아’뿐만 아니라 바비큐와 함께 1박2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장 및 국내 최대 어린이식물원 ‘토마의 정원’도 있어 가족, 연인 단위 고객들의 방문이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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