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교육청은 대입 정시모집 지원자를 위한 무료 일대일상담과 정시설명회 등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정시를 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대학 지원의 전략적 대비가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수능 성적 통지를 계기로 개인별 등급, 표준점수, 백분위가 나오면서 보다 실질적인 지원전략 수립이 이뤄져야 한다.
교육청은 오는 23일까지 시교육청에서 2017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일대일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전 예약한 대구지역 정시지원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학지도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진로진학전문교사단, 대입상담교사단 등으로 구성된 전문상담위원들이 무료 일대일 대면상담을 제공한다.
아직 신청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정시상담 신청사이트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대구진학지도협의회에서는 오는 23일 오후 대구교육청 행복관에서 성공적인 정시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장재학 대입자료 분석팀장과 김창묵가 참석해 2017학년도 수능 결과 분석, 정시변화와 흐름 분석, 정시 지원 최종 전략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입시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배치 참고표 등이 수록된 자료집도 나눠 준다.
오는 22일 오후 시교육청 행복관에서는 3학년 진학지도 교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진로진학전문교사단이 개발한 정시상담프로그램과 배치기준표를 활용한 상담 기법과 수능 성적대별 정시 지원 전략을 위한 자료 활용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관련 자료도 배부해 일선 학교의 학생 정시상담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대구를 방문해 전년도 입시결과와 수험생의 성적을 바탕으로 1:1 정시상담도 진행한다.
오는 22일 지 대구시교육청 동관 7층 대회의실에서 가톨릭대, 광운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숭실대, 아주대, 인하대 등과 함께 개최하는 8개 대학 연합 정시상담이 이뤄진다.
이화여대도 오는 28일 대구교육청 동관 3층 여민실에서 정시상담실을 열어 우리 지역 학생들의 정시지원 전략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별도의 신청은 필요 없으나 수능 성적표를 지참하고 상담 받는 것이 좋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정시 설명회·상담을 통해 수험생들의 대학 입시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이 이뤄지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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