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잠적한 가운데 과거 전원책 변호사가 그에 대해 한 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으마 가족과 함께 행방이 묘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과거 전원책 변호사의 날카로운 일침 발언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11일 방송된 JTBC<썰전>에서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황제수사 논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 변호사는 “우병우라고 하면 무능하고 오만한 박근혜 정부의 상징이 되어있다. 박근혜 정부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견해가 ‘무능하고 오만하다’는 것인데 우병우 전 수석은 그것의 상징이다”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우병우 전 민정 수석의 잠적에 정봉주 전 의원이 현상금 펀딩 계좌를 만들어 현재 1100만 원 가까이 현상금이 모였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