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1213/1481595264171808.jpg)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정치권에서 현상금을 걸면서 시작된 공개수배에 ‘우병우 잡기’ 펀딩계좌도 개설됐다.
앞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청래 전 의원,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이 총 1000여만 원의 현상금을 내걸었고 이후 정봉주 전 의원이 현상금 500만 원을 걸고 펀딩계좌를 개설했다.
정 전 의원이 개설한 펀딩계좌에는 네티즌들도 기부할 수 있게 돼 계좌의 현상금은 1200만 원으로 늘었다.
정치권 인사와 네티즌들이 내건 총 현상금은 13일 현재 2000만 원을 넘어섰다.
한편, 언론보도에 의해 우 전 수석의 사촌 동서가 제주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우 전 수석이 제주도에 머물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여다정 기자 yrosadj@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