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전통시장 한 번 더 이용하기, 착한업소 이용하기, 온누리상품권 구매 홍보 등 소비분위기 조성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연말연시 범시민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14일 진해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날 캠페인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실업률 증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가까운 전통시장 한 번 더 이용하기 ▲착한업소 이용하기 ▲온누리상품권 구매 홍보 등 범시민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은 진해구 충무동에서 실시한 ‘1004의 팥죽DAY’ 행사와 연계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창원시, 상인회, 충무동자생단체원 등 100명은 팥죽DAY 참여자 1000명과 중앙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에코백과 리플릿을 나눠주며 전통시장·착한업소 이용과 건전한 소비촉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은 “진해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14일에 이어 오는 21일에도 진해 STX 조선해양의 법정관리 등 경기가 침체된 진해지역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이 경기침체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어려운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줄 것 기대되므로 앞으로 전통시장 이용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