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가 15일 ‘지적재조사 사업추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적재조사를 완료한 14개 지구 2984필지에 대한 사후실태조사를 실시해 중앙부처에 제도개선을 건의하고 망실된 경계점표지 490점을 재설치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적재조사 업무를 담당하는 자치구와 측량대행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적재조사 측량 등 전문분야의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사례발표를 통한 업무공유로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동력을 강화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정영호 시 토지정책과장은 “내년도 사업인 동구 세천1지구 외 4개 지구 1029필지 138만 7000㎡에 대해 조기에 실시계획 수립과 토지소유자 동의 등 제반절차를 이행하고 추진 체제를 갖추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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