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제공
[전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 한식조리학과는 14일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한식조리학과 김수인 교수와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레스토랑 ‘아카키코(Akakiko)’의 한식조리학과 기부금을 합친 것이다.
김수인 교수는 정읍‧ 화순 등 전국의 지자체로부터 요청을 받아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개발사업을 활발하게 펼쳤다.
이렇게 얻은 수익금 700만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쾌척했다.
아카키코는 유럽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비엔나의 동양요리 전문레스토랑이다.
전주대 LINC사업단의 지원으로 오스트리아 대사관에 실습을 나간 한식조리학과 학생들이 현지취업을 하게 되면서 관계를 맺게 된 아카키코는 올해만 두 차례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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