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대통령 탄핵소추 등 국정혼란기에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시국에 편승한 공직자의 무사안일과 법집행 소홀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강도 높은 공직감찰을 벌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감사관실은 내년 1월 6일까지 감사관을 총괄반장으로 5개조 17명의 감찰반을 편성하고 시 본청을 비롯,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산하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금품·선물수수, 무사안일․소극적 행정, 기강문란 행위 등에 대한 강도 높은 감찰을 실시한다.
남양주시 김기용 감사관은 “국가위기상황에서 현지 공직감찰을 통해 주민 불편, 법질서 위반행위, 근무불량 등 소극행정, 복무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적발시 엄중 문책할 것”이라며 “향응·금품·선물수수 행위 등 부패연루자는 경중에 상관없이 법과 원칙대로 처벌,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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