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줄기세포 배양 성공소식에 네티즌 환호
▲ 종합 1위 :: 이광재 | ||
이번 연구 성과에 대해 황 교수는 “20년 이상 지나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던 면역거부반응 없는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한국 과학자들이 만들어낸 것에 대해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전사업 개입 의혹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이 이번에는 군 면제를 받기 위해 스스로 오른손 검지를 잘랐다는 의혹 보도로 구설수에 올라 정치인 및 전체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항간에는 이 의원이 80년대 중반 위장취업으로 노동운동을 하다 프레스에 손가락이 절단됐다는 얘기도 있었으나 최근 이 의원은 “동지들을 배신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태극기에 혈서를 쓰기 위해 잘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에릭의 고백을 받다니, 정말 부럽다. 좋은 커플이 되길 바란다”는 격려의 메시지와 “박시연이 에릭의 인기에 편승해 유명세를 타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함께 보내고 있다.
인기그룹 쥬얼리의 리더 박정아가 연기 재도전을 선언하면서 가수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해 SBS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를 통해 연기 겸업에 나섰다가 시청률 부진과 미숙한 연기로 드라마가 조기 종영되는 아픔을 맛봤던 터라 박정아의 이번 연기 재도전이 더욱 이목을 끌고 있는 것.
박정아는 보이시한 자신의 성격에 어울리는 캐릭터를 통해 본연의 매력을 떨치겠다고 밝혔다.
‘농구 대통령’ 허재가 감독으로 성공시대를 이어갈 수 있을까. 선수시절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코트에 군림했던 허재가 지난 18일 전주 KCC 감독으로 공식 취임하면서 운동선수 부문 1위에 올랐다.
허재는 “지난 챔피언 결정전을 보며 지도자로 코트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감독직 수락 배경을 밝혔다. 2년간 2억3천만원의 연봉에 계약한 허재는 “목표는 팀의 우승이다”라고 포부를 털어놨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개그맨들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둘러싸고 분쟁을 겪었던 스마일매니아 박승대 대표가 지난 18일 소속 개그맨들과 전격 화해하면서 개그맨 부문 1위에 올랐다.
박승대 대표는 “인간적인 신뢰가 더 중요하다. 스마일매니아가 개그맨들과 맺은 별도의 계약을 무효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화해를 선언한 박 대표와 개그맨들은 “예전처럼 <웃찾사>를 사랑해달라”고 당부했으나 이번 논쟁으로 <웃찾사>의 인기가 한물 가는 것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전망도 나오고 있다.